이 작품은 跃千愁의 소설 道君(2017)을 한국어로 옮긴 것입니다.누구도 찾지 못한 전대미문의 고대 유적을 발굴해내는 천재 고고학자, 도야! 그가 천재 고고학자라 불린 이유는 만물박사나 다름없는 그의 능력 때문.무공이면 무공, 글이면 글, 그림이면 그림, 박학다식한 고고학 지식에 술 제조, 폭탄 제조, 고대의 보물 재현 능력까지!그런데 과거의 문물을 탐사하던 중, 알 수 없는 차원 이동에 휩쓸려 과거 시대로 이동하게 된 도야.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게 된 몰락한 황제의 후예.최고의 고고학자는 과연 최고의 황국을 다시 세울 수 있을 것인가?

한줄평

초강추 합니다.

중국 선협물을 보면서 보통은 그저 재미있게 봅니다만 이 소설은 감탄을 하면서 완독했습니다.

일반적인 선협물이라고 할 수는 없겠습니다만 굳이 장르를 나눌 필요도 없이 몰입하게 되는 소설입니다. 

아무튼 모든 면에서 일반 선협물들과 급이 다른 - 품격이 다르다고 할 정도의 명작이라고 할만 합니다. 

배경은 중국의 춘추전국시대를 연상시키는데 등장하는 나라들의 이름도 당시에 실존했던 진,초,연,제,한,조,위나라와 비슷하네요. 

변방의 조그만 왕국의 편에서 천하를 도모하는 주인공의 재모가 제갈공명 급입니다. 등장하는 서브 캐릭터들로 

너무나 대단히 잘 만들어져서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꼭 읽어보세요. 다시 한 번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