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게 알아보자.

일단 화성에 가기 위한 연료 공급 방법이다.

일단 연료 시스템은 이렇게 간다고 한다.

저기서 가장 중요한건 화성에서 사용할 연료로 메탄을 선택한 것.

지구에서 보통 로켓을 발사하는데 사용하는 연료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우리가 쉽게 접하는걸로만 예를 들자면

고체 추진제는 가루 형태의 마그네슘과 알루미늄

산화제는 질산 암모늄. 그냥 폭탄이나 비료에 사용되는 친구로 알면 된다.

액체는 우리가 익히 알듯이

추진체는 액체로 된 수소

산화제는 액체로 된 산소

이 외엔 지금은 알 필요 없으니 넘어가고

이렇게 예를 든 이유는 우리는 특히 액화 수소와 산소는 굉장히 강한 폭발력을 가진 물질로 알고있다.

그런데 액화된 메탄은 어떨까?

조금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저건 곧 천연가스다.

액화 천연가스(LNG), 도시가스로 사용되고 다른 연료에 비해 공해가 적다 알려진 연료.

물론, 당연히 폭발력이 강한건 맞다.

그런데 보통 LNG와 같이 알게 되는 LPG보다 발열량도 적고 다른 비슷한 연료들보다 발화점도 높고 연소 속도까지 느리니.

그럼 왜 사용하느냐?

화성의 대기엔 메탄이 가득하니까.

아마 화성에 확실하게 갈 수 있다고 할 수 있는 시대엔 당연히 천연가스로 로켓을 띄울 수 있을거고 익히 알듯이 화성은 지구보다 중력도 약하고 대기도 희박해 공기 저항도 적을테니 더욱 가능성이 있다 본거다.

너무 길어져서 여기서 잠깐 끊고

우리가 이걸 왜 알아야 하느냐? 알 필요가 없지 않느냐?

라고 말한다면 사실 백퍼센트 옳은 답을 할 수는 없다.

그래도 알아놔서 나쁜건 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