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우린 정확한 궤도를 알 필요는 없다.

그래서 중요한 부분만 일단 알아보자.

우리는 익히 알고있는건 우리가 가는 길은 직선일 수록 가깝다는것.

구체에 가까운 지구 위를 달리는 비행 경로가 약간 꺾여 있는게, 구체 위에 그려진 직선이 우리에겐 조금 꺾이게 느껴지는거다.

그러니 우주를 유영해 다른 행성으로 가는길은 얼마나 복잡할까?

그래서 우린 화성에 도착하기 직전으로 넘길거다!

화성 대기를 보여주는 사진이다.

화성은 지구보다 자기장도 희박해 태양풍이 표면을 직접적으로 쓸어가고

중력도 약해 산소처럼 분자량(질량)이 작은 기체는 잡아둘 수도 없었다는것.

이게 중요한 이유는 결국 화성에 착륙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려면 화성의 대기와 마찰하며 속도를 줄여야 하는데.

이렇게 얇은 대기층에서, 가장 많은 대기들과 마찰하는 경로는 또 얼마나 좁을까?

조금 틀어지면 그대로 화성을 지나갈 수도 있고 아니면 화성 주위를 공전하게 될 수도 있다.

때문에 이걸 고려하는게 핵심 개념!

그 이후는 전에 말한 대로, 메탄 가스를 액화시켜 연료로 사용해, 지구에 도착한다는 내용이다.

여기엔 별 내용이 없고 쉽다(?)고 느껴질 수 있는데

그만큼 많이 생략하고, 간소화하고, 알기 쉽게 바꿔 말한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스페이스 X에서 물건은 100톤, 사람은 100명을 태워 갈 수 있다던데

여러분들도 나중에 화성으로 가족여행(?) 갈 수도 있으니까 잘 알아두시길.

비행기가 뜨는 원리를 모두 아는것 처럼 화성 가는 원리도 알아본다 생각하자.

비행기 뜨는 원리는 다 아시죠?